딥러닝 vs 머신러닝 차이 : 무엇이 다를까?
인공지능(AI) 기술이 발전하면서 “머신러닝”과 “딥러닝”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. 두 개념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겠습니다.
머신러닝이란?
머신러닝(Machine Learning)은 컴퓨터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패턴을 찾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. 기존 프로그래밍 방식처럼 사람이 모든 규칙을 직접 코딩하는 것이 아니라, 컴퓨터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발견하여 예측 모델을 생성합니다. 머신러닝은 보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동작합니다.
1. 데이터 수집: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합니다.
2. 특징 추출(Feature Engineering): 중요한 데이터 속성을 사람이 선택하여 모델의 학습을 돕습니다.
3. 모델 훈련: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를 학습합니다.
4. 예측 및 평가: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수행하고 정확도를 평가합니다.
머신러닝은 지도학습(Supervised Learning), 비지도학습(Unsupervised Learning), 강화학습(Reinforcement Learning) 등 여러 가지 학습 방식으로 나뉩니다.
딥러닝이란?
딥러닝(Deep Learning)은 머신러닝의 한 분야로,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**인공신경망(Artificial Neural Network, ANN)**을 활용하는 기법입니다. 머신러닝과 달리 사람이 직접 특징을 추출하지 않아도 되며, 모델이 스스로 중요한 특징을 찾아냅니다. 딥러닝은 특히 대량의 데이터와 강력한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.
딥러닝 모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
• 다층 신경망(Deep Neural Networks): 여러 개의 은닉층(hidden layer)을 통해 복잡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.
• 특징 자동 추출(Feature Learning): 사람이 직접 특징을 설계하지 않아도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중요한 요소를 찾습니다.
• 고성능 연산: GPU와 같은 강력한 하드웨어를 사용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.
딥러닝은 이미지 인식, 자연어 처리, 음성 인식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, 대표적인 알고리즘으로 CNN(합성곱 신경망), RNN(순환 신경망) 등이 있습니다.
머신러닝과 딥러닝은 AI 기술의 중요한 부분이며, 딥러닝은 머신러닝의 하위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머신러닝은 비교적 적은 데이터와 연산 자원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반면, 딥러닝은 대량의 데이터와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하지만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합니다.